기도터 후기

은호당

조회 108 · 9일 전(수정됨)

부천에서 용궁기도차 부산 내려왔다가 당산에 인사부터 드리려고 들른 곳입니다. 할머니 성격이 굉장히 좋으시고 칠방기 반응도 쭉쭉 시원하게 나옵니다. 어서오너라 하시더니 제 몸의 문신들을 보고 에구머니나 하시는 거예요 ㅋㅋ 그래서 이게 다 뜻이 있고 제가 사랑하는 부모님과 강아지를 기억하려는 문신도 있다고 설명드렸더니 곧바로 빨간 깃발 나옵니다. 40분 정도 머물렀는데 내내 깔깔거리면서 즐겁게 말씀 나눴어요. 용궁기도에서 얻을 수 있는 것과 주의할 것들도 빠짐없이 일러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시는 제자님들은 웬만하면 통에 든 초로 지참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냥 생초가 바닥에 눌어붙어서 보기 좋지 않았어요. 그리고 나무가 별도로 존재하지는 않으니 이 점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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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산 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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