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추운 겨울 잘 보내고 계신지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5개월정도의 유예기간이 있으나, 어차피 이사해야하니 알아보고 있는 와중 때마침 자리가 나서 어제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꿈을 꿨어요. 무당들이 터고사를 한다고 모여있었고 돼지 한마리에 애기 흰염소 3마리가 보였습니다. (두마리는 상태가 온전하였고, 살아있는것같았음 옛날 야외수돗가에 눈뜨고 절 바라보고 있었어요 한마리를 등이 갈라져있었습니다,제앞에 있었음) 터고사를 무당들과 같이 지내고 제가 각기 조상님들도 닦아 드려야하니 (터에 합의 받아오는 조상님을 받아야하니 그 터에 누가 앉으실지 풀어보자) 각자 조상풀이 하자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돼지로 군웅을 풀려고 하는데 다른 무당들이 사슬을 세우고 있더라구요. 전 기다리고 .. 그때의 제 의상이 노란저고리 빨간치마였고 어린여자아이가 초록저고리에 빨간치마를 입고 제 옆에 서있더라구요. 가족중에 무당하시는 분이 계신데 그 분이 나타나서 " 안 풀렸지? " 고추가루, 소금, 후추? 짬밥? 을 찾으시더라구요. (자세히 기억이 안나요) 그러면서 부정 푸는데 그런 것도 준비 안했냐고 뭐라하시더라구요. 돼지가 이제 제 차례가 되서 피범벅된 돼지 내장을 흰염소에게 옮겼습니다. (느낌은 너무 징그러웠어요;;) 그러면서 제가 막걸리도 준비 안해놨냐고 가족중에 무당하시는 분께 뭐라하더라구요. 근데 그 분이. 자기는 막걸리 준비하는 줄 몰랐다고 약간 웃으면서 비아냥 되시더라구요. 궁금한 것이 여기 지금 있는 터에 군웅을 풀어서 대감으로 들어오시는 분을 잘 찾으라는 건지. 그러면 5개월 후에 이사를 안나가도 되는건지. 솔직히 지금 있는 터가 떴다는 느낌이나 꼭 이사를 안가도 된다는 기분이 들어서요. 울할미 말씀으론 2~3월부터는 저 괜찮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또 다른 경우는 지금 이사 가는 곳에 군웅을 잘 풀어서 들어가라고 하는 건지. 그 자리가 구제옷가게고 (제가 들어갈 자리) 2층은 살림집인데. 비어 있어서 집주인 할배랑 구경 갔는데. 오싹오싹 하더라구요. 귀신소굴 같은 느낌. 여기는 임대 받을 생각이 없구요. 근데 이사가면 또 하나 걸리는게. 음력1월으로 넘어가면서 이사방위가 바뀌면서 그쪽으로는 제가 가면 안되는 방향이더라구요. 그래서 음력1월되기전에 할미단지를 싸서 먼저 그쪽으로 옮기려 했으나 그건 또 아닌 것 같구요., 제가 작년에 삼살방위로 이사오면서 관재, 금전이 마르고, 목숨을 잃을뻔한 교통사고 를 당할 뻔 하여 이번에는 이사방위를 보며 움직여보려고 합니다. (그동안은 신령님이 지켜주시겠지 하며 이사방위 안보고 이사했거든요. 참 무지했죠) 삼살방으로 이사하고나서 이걸 해결하는 방법이 있나요? 이사만이 정답인가요? 해가 지나면 알아서 소멸되는 건가요? 뒤늦게 알아서 우선 네귀퉁이에 부적을 써서 놓기는 했으나.. 신부모 선생님 없이 가는 애동제자에게 말씀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건강하세요 :)
이상방위 , 꿈해몽 부탁드립니다. 살고싶습니다!!
차차
2025.01.12(수정됨) · 조회수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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